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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쭌쭌맘 2018. 8. 30. 02:00

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지리산,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산으로써, 일찍이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 이래로 1.360여년 동안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늘 설법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오대(동대,서대,남대,북대,중대)에는 각각 1만의 보살이 상주하고 있어 문수신앙의 본산으로, 오만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의 오대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대산은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서쪽으로 겨울산이 아름다운 계방산(1.577m)과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나온 노인봉(1.338m) 아래로는 천하의 절경 소금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금강코스

 

상세구간 : 무릉계-십자소-연화담-식당암-구룡폭포-만물상-백운대-낙엽폭포-노인봉-진고개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7시간00분 거리 13.3km 난이도 상

 

출처 : 오대산 국립공원

 

 

진고개~노인봉~소금강(무릉계)을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13.3km, 7시간~8시간 소요)

 

탐방로의 길이가 길고 계곡에 따라 걷는 구간이 많으며, 특히 백운대~노인봉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곳으로 안전에 유의

 

경관이 아름다워 명승지 1호로 등록되어 있는 소금강을 품고 있는 코스이다. 노인봉에서 소금강(무릉계)까지 내려오는 코스는 전 구간이 계곡을 끼고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싶다면 소금강코스를 강력히 추천한다.

 

 

 

무릉계-구룡폭포 구간

 

무릉계부터 구룡폭포 전에 있는 금강사까지의 길은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금강사부터 구룡폭포까지 역시 완만하다. 주의할점은 낙석위험지구가 다소 존재하므로 탐방로뿐만 아니라 산 중턱과 정상까지 잘 확인하며 걸어야 한다.

 

 

 

구룡폭포-백운대 구간

 

구룡폭포에서 만물상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되고 만물상에서 백운대까지는 600m가 떨어져 있다. 이 구간은 목재데크와 철재교량이 다수 존재하는 오르막길로 겨울철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백운대-노인봉 구간

 

백운대에서 노인봉까지 오르는 길은 5.2km로 소요시간은 약 3시간20분 정도가 걸린다 . 이 구간은 암반이 많고 미끄러워 난간, 로프 등 안전시설물이 밀집되어 있는 구간이다. 특히 습한 날(비온 다음 날 등)산행을 할 때는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의 등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일어나는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이 구간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철저한 안전대책(등산장비)을 강구하고 산행에 임하길 바란다.

 

 

 

노인봉-진고개 구간

 

노인봉정상 바로 밑에는 노인봉 무인대피소가 있다. 무인대피소는 산행 중 불가피하게 하산할 수 없는 탐방객에게 제공되는 장소로 취사는 불가능하다. 노인봉에서 진고개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내리막길은 계단이 대부분이여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쉬었다 가는 것을 추천한다.

 

 

 

 

 

비로봉 코스

 

상세구간 : 상원사~중대사~적멸보궁~비로봉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1시간40분 거리 3.5km 난이도 중

 

 

오대산국립공원의 국민코스 비로봉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을 거치는 탐방코스(왕복 7km, 왕복소요시간 3시간10~3시간30분)

 

비로봉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적당한 가파름이 있어 산행을 위해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이다.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경관뿐 아니라 가는 중간에 위치한 천년고찰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왕복코스로 적당하며 반나절코스로 계획하기에 제격이다.

 

 

중대사까지의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거리가 적당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오대산국립공원의 베스트 코스이다. 탐방로 대부분이 흙길로 되어 있고 한 여름에도 나무가 많아 그늘을 통과하여 오를 수 있다. 코스가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중대사에서 적멸보궁까지는 완만한 평지길이고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특히 비로봉정상 400m를 앞두고 계단으로 만들어진 탐방로는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이 구간은 천천히 쉬어가며 올라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중간 중간 암반이 드러나 위험한 지역은 로프와 계단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 있다.

 

 

 

 

주차장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