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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 아트마인 입장료, 관람시간, 가는길

몇해 전에 인기리에 방영된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정선 삼탄 아트마인은 1964년 부터 38년간 운영해오다 2001년 10월 폐광된 삼척탄좌 시설을 창조적인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린 곳입니다. 정부의 폐광지원 복원사업 계획에 따른 지원금과 150개국에서 수집한 10만 여점이 넘는 예술품 및 선진적인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으로 예술문화 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삼탄 아트센터(본관)은 삼척탄좌 시절 사무공간과 함께 300여명의 광부들이 동시에 수용할 수 있었던 2개의 공동샤워실, 장화를 닦던 세화장, 수직갱을 움직이던 운전실 등이 있던 종합사무동 4층이 현재는 삼탄 아트센터로 바뀌었습니다. 삼탄아트센터는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삼탄역사박물관, 현대미술관 캠, 예술놀이터, 작가 스튜디오 등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삼탄 아트마인 관람안내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함백산로 1445-44번지

관람시간

하절기 : 오전 9:00~오후 6:00

동절기 : 오전 9:30~오후 5:30

여름 극성수기는 휴관일없이 매일 개장하며 오전 9:00~오후 7:00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삼탄아트마인 입장료 구분은 성인,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경로(65세 이상) 그리고 개인과 단체로 나뉘어집니다.

 

만 5세이하 무료입장 - 정선, 태백 지역민 및 광부출신은 50%할인

복지카드 및 국가유공자는 경로 금액으로 할인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하시면 도슨트가 운영됩니다.

 

 

 

 

삼탄 아트마인 이용안내

 

 

 

 

레일바이 뮤지엄

 

삼척탄좌에서 캐올리던 모든 석탄을 집합 시키던 시설로 그 중심에 갱도가 있는데 직경 6m 깊이 600m의 원통형 수갱으로 연 인원 20만 명 동원 되었습니다. 거대한 산업용 엘리베이터라 할 수 있습니다. 지상 53m로 우뚝 솟은 권양기 시설과 함께 모든 설비는 컴퓨터와 연계 하여 중앙 제어시스템에 의해 관리되었는데, 당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독일의 GHH사와  AEG사가 제작하였습니다. 케이지로는 1회에 400명씩의 갱내 작업자들이 현장에 투입될 수 있었고, 연간 50만 톤의 굴진 암석을 처리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권양 능력은 국내 최대 시설 이었습니다.

 

 

 

 

그리고 수갱 내부에는 수직 50m 간격으로 수평갱도를 연결해 구축했으며, 매 100m 마다 20톤의 석탄을 운반용 스킵에 적재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졌고 위로 운반된 석탄은 입구에 설치된 컨베어시스템에 자동으로 적재되어 선탄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스위치만 누르면 금방이라도 꿈틀 거릴 것 같은 조차장 시설은 현재는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촬영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선 삼탄마인 찾아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