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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등산코스 추천

쭌쭌맘 2018. 6. 17. 04:36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힘든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번째로 넓습니다.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마루금 상에 솟아있고,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처럼 수많은 탐방객이 봄철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겨울이면 장중한 백두대간 위에 설화가 만발하는 절경을 이룹니다.

 

 

 

초암사코스

상세구간 : 초암공원지킴터 - 초암사 - 봉두암 - 국망봉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3시간 10분 거리 7.3km 난이도 중

 

 

신라 마의태자의 슬픔을 간직한 국망봉 탐방코스

 

국망봉 코스는 겨울에 특히 1월에 눈꽃산행에 적합한 코스로 눈과 어우러진 계곡과 절벽들 사이로 나무에 피어있는 눈꽃이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5월~6월 국망봉 봉우리 주변에는 신선이 놀다 갔을 것 같은 아름다운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초암공원지터 - 국망봉 구간 탐방로는 초암공원지지킴터에서 초암사까지는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다.

초암사를 지나서는 나무계단과 흙길로 된 탐방로를 걸으며 능선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7.3km구간에 소요시간은 3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겨울에는 눈이 무릎깊이 이상 쌓이고, 탐방로가 능선을 따라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마치 사람이 절벽에 매달린 것 같아 보일 정도로 험준한 편에 속한다.

 

 

 

 

 

삼가동코스(초보자 가능)

상세구간 : 삼가탐방지원센터 - 비로사- 달밭골입구- 양반바위 - 비로봉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3시간 00분 거리 5.7km 난이도 하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희귀식물 왜솜다리와 주목군락, 그리고 푸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소백산 삼가코스는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희구식물 왜솜다리와 천연기념물 주목군락이 있어 더욱 명성이 높다.

특히 비로봉은 아고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매서운 바람과 혹독한 기후로 인해 나무와 풀들이 크게 성장을 못해 높이가 약 4~5m 밖에 자라지 않아 드넓은 초지로 형성되어 봄에는 푸른 초원으로 겨울에는 백색평원으로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어의곡코스

상세구간 : 어의곡탐방지원센터 - 비로봉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2시간 30분 거리 4.6km 난이도 중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 편도 4.6km 약 2시간 30분 소요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주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로 많은 탐방객 이용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가 본 탐방로이다. 탐방거리 4.6km 소요시간은 편도 약2시간 30분 정이다. 본 탐방로는 비교적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이 본 코스를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이유이다.

 

 

 

 

 

천동계곡코스

상세구간 : 천동탐방지원센터 - 천동쉼터 - 고사목 -비로봉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3시간 00분 거리 6.8km 난이도 하

 

 

 

 

누구나 쉽게 비로봉 정상까지 갈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이 선호하는 코스

 

잘정비된 탐방로와 쉬운 난이도의 탐방코스로 천동계곡과 함께하는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대표적인 탐방코스이다.

하산은 연화봉을 거쳐 소백산 천문대를 경유하여 죽령이나 희방사로의 하산이 가능하며, 비로봉에서 국망봉을 거쳐 초암사로의 하산코스와 비로봉에서 어의곡매표소 및 삼가매표소로 직접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천동계곡 코스는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로 별다른 산행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왕복 13.6km(소요시간 6시간)로 입구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므로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하면 된다.

 

단, 겨울산행의 경우 탐방로 결빙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안전장비 등을 반드시 착용하여 탐방하여야 한다.

 

 

 

 

공원 시설이용안내

※ 주차장 및 야영장, 대피소 이용요금은 위의 표를 참고하세요.